퇴직 후 돈 관리

책을 읽고 실천하기, 작은 성공을 쌓는 법

꿈꾸는 강화백(Simba) 2025. 5. 5. 22:20

책을 읽고 실천하기, 작은 성공을 쌓는 법

 

퇴사 이후의 공백은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시간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루하루가 낯설고 막막했지만, 그 시간을 채운 건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기록하고, 실천하는 루틴은 제 삶을 다시 정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실천이 작은 성공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1. 책은 방향을 알려준다
    혼란스러울 때 책은 나침반이 됩니다. 내가 처음 읽었던 책은 자기계발서였습니다. 삶의 정답을 말해주는 책은 아니었지만,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중요한 건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읽고 나서 무엇을 했는가’입니다.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저는 꼭 실천 항목을 1~2가지 적습니다. 그리고 그중 하나만이라도 실제로 실천합니다. 그렇게 실천한 경험은 ‘행동의 기억’으로 남고, 그 기억은 다시 제 삶의 자신감으로 연결됩니다.

  1. 작은 성공은 아주 작은 실천에서 온다
    “오늘 아침 6시에 일어나 독서를 10분 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사소한 실천이 쌓이면 작은 성공의 경험치가 됩니다. 저는 이 경험들을 ‘일상의 승리’라고 부릅니다. 회사에 다니던 시절엔 주어진 목표에 맞춰 일했지만, 지금은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스스로 책임을 지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 기준이 너무 높으면 쉽게 무너집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작게 설정합니다. 독서 10분, 운동 15분, 글쓰기 5줄. 그걸 지켰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내가 정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신뢰가 생깁니다.

  1. 루틴이 쌓이면 자신감이 된다
    아침 기상 – 독서 – 글쓰기 – 운동. 이 루틴을 만들기까지 몇 번이나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다시 일어나는 힘이었습니다. 오늘 실패했어도, 내일 다시 하면 됩니다. 루틴은 무너지기도 쉽지만, 다시 시작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꾸준함’보다 ‘다시 시작하는 힘’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제 삶의 리듬을 찾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작은 성공의 루프입니다.

 

마무리하며
책은 단지 지식을 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책은 내가 나를 이끌 수 있는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출발점입니다. 그리고 그 한 발 한 발이 모이면, 언젠가 나만의 길이 됩니다. 지금 당장 책 한 권을 펴보세요. 그리고 한 문장이라도 실천해보세요. 그것이 당신의 첫 번째 성공이 될지도 모릅니다.